2006. 07. 31 ~ 2018. 05. 13

1981. 07. 28


마이클 캐릭은 1981년 7월 28일에 영국 북부에 위치한
타인-위어 주, 월센드에서 태어났다.

‘퍼거슨의 마지막 유산’ 이라고도 불리는 이 선수는
2017-18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앞두고있다.

마이클 캐릭은 17살 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프리미어리그
1군 데뷔전을 치뤘다.

그의 18살 생일을 불과 4일 앞둔 때였다.

18,600,00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실력을 인정 받고 2004년에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했다.토트넘 핫스퍼에서 2시즌, 총 75경기를
뛰었고 2골을 기록했다.

골 수치로 보면 매우 낮은 수치지만, 그는 골을 직접 넣는
선수보다 골을 만들어 주는 선수로 대단히 눈부신 활약을 하였고
2006년 퍼거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된다.
200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캐릭을 영입하기 위해 1,860만 파운드의 돈을
토트넘 핫스퍼에 지불했다.
현재 환율로 283억 가량의 가치이다. 마이클 캐릭은 2006-07 시즌 2라운드,
찰튼전에서 박지성 선수와 교체되어 데뷔전을 치뤘고, 3라운드, 왓포드전에서 첫선발
데뷔전을 치뤘다.

현재는 1000억 이적료 시대가 열렸지만 당시에는 중앙미드필더로써는 꽤 비싼 금액을
주고 데려온 선수였기 때문에,
팬들과 언론은 너무 비싸게 선수를 데려온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나왔다.
하지만 52경기 6골의 눈부신 활약으로팀 리그 우승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마이클 캐릭은 2006-07 시즌부터 현재, 2017-18시즌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리그대회와 컵대회를 포함해 총 459 경기를
소화했다. 이것은 461경기를 소화한 브라이언 롭슨에게
밀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다경기횟수로 17위를
기록하고있다.
마이클 캐릭의 단일시즌 최다 경기 출장 횟수는 53
경기다. 2012-13 시즌에 마이클 캐릭은 맨체스터
유낭티드 리그 및 컵 경기와 국가대표 대표팀으로 총
53번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때 그의 나이는 만으로 31살이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총 17개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캐릭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총 24골을
넣었다. 중앙 수비 미드필더로 많이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시즌 당 골을 그렇게
많이 넣지는 않았다.

하지만 매번 중요한 경기나 팀이 지고있을 때
번뜩이는 중거리 슈팅이나 헤더로 중요한 골을
많이 넣었다.
그의 번뜩이는 패스는 어느팀의 수비수거나
두려워했다. 정교하고 날카로운 롱패스부터
창의적인 로빙패스까지, 그리고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그는
상대팀에겐 악몽같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총 36개의 도움을 올렸다.
마이클 캐릭은 총 3회에 걸쳐 개인 수상을 하였다.
2003-04시즌 PFA 올해의 팀
2012-13시즌 PFA 올해의 팀
2012-1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해의 선수

많은 레전드 선수들이 같은 팀에서 경기를
하고싶은 선수로 자주 거론되는 만큼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
많이 알려져있다.
이 모든 커리어를 이뤄낼 동안 그가 받은 레드카드의 숫자다.
오는 5월 13일이면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모든 일정이 종료가 된다.
그리고 마이클 캐릭의 선수로써 커리어도 마침표를 찍게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코치로 합류한다는 소리가 들리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마이클 캐릭의 팬의 입장에서
그의 은퇴소식은 아쉽기만 하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그를 응원할 뿐이다.